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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살인사건 블랙박스 공개, 이유 없이 처음 본 여성 흉기 난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8 17:06
2014년 7월 28일 17시 06분
입력
2014-07-28 17:05
2014년 7월 28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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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울산 살인사건’
울산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묻지마 살인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술에 취해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사건)로 장모 (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에서 A(18·여)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가 씌어졌다.
장 씨는 이후 도주했으나 비명을 들은 40대 남성이 장 씨를 쫓아가 붙잡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압송됐다.
경찰은 “A 씨는 이날 친구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변을 당했다”고 사건 정황을 낱낱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별거 중인 아버지와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집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나와서 A 씨를 수차례 난자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살인사건에 관해 “장 씨가 무직 상태이고 부모님이 별거 중이라서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일면식도 없는 A씨를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 같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장 씨는 범행 후 자해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경찰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MBC는 울산 살인사건 범행 현장이 찍힌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도에 사용했다. 영상에는 범인이 여성을 칼로 찌르는 모습과 도망가는 범인을 뒤쫓는 시민들이 공개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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