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태운 관광버스,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 절벽서 추락…승객 1명 사망·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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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4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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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관광버스 그레이트 오션 로드’

24일(현지시간) 오후 2시 호주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호주 국영 ABC방송이 밝혔다.

ABC방송에 따르면 사고가 관광버스는 6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호주 남부 빅토리아 주의 대표적인 해안길 명소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달리다 젤리브랜드 로우어 교차로 인근 협곡에서 2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승객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버스 안에는 18세에서 20대 중반까지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헬리콥터 4대와 구급차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호주 관광버스 그레이트 오션 로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주 관광버스 그레이트 오션 로드, 사고가 끊이질 않네” , “호주 관광버스 그레이트 오션 로드, 어떻게 또 이런 일이” , “호주 관광버스 그레이트 오션 로드, 믿을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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