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총리실 입장 표명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10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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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총리실 입장

국무총리실이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을 지시한 바가 없다고 전했다.

10일 한 매체에에 따르면 지난 9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공무원들이 7~8월 여름휴가 기간에 해외여행을 가지 않도록 하라는 지시가 국무총리실로부터 하달됐다"라며 "인트라넷 등 내부 통신망에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을 담은 공지사항이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국무총리실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국무총리실은 공무원-공공기관 여름휴가와 관련하여 해외여행을 자제할 것을 지시한 바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했다.

기획재정부 역시 해명자료를 통해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사항을 국무총리실로부터 지시받거나 검토한 바 없다"며 "내부통신망에 '해외여행 금지령'을 게재한 사실도 없다"고 한 것.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총리실 입장에 네티즌들은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총리실 입장, 오보?" ,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총리실 입장, 진실은" ,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총리실 입장, 사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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