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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총기난사 탈영병 임병장 생포, 소총으로 자살시도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6-23 16:02
2014년 6월 23일 16시 02분
입력
2014-06-23 15:59
2014년 6월 23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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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방송 캡쳐
총기난사 탈영병 임병장 생포, 소총으로 옆구리 쏴 자살시도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저지르고 탈영한 임모 병장(22)이 생포됐다.
국방부는 23일 오후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무장탈영병 임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임병장은 체포당시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쏴 자살을 시도했으나 현재 살아있는 상태이며, 국군강릉병원으로 긴급후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병장의 부모는 생포 작전이 벌어지던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 입구에서 현장 출입을 저지하는 부대관계자들에게 “멀쩡하던 아들이 이렇게 된 것이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며 눈물지으며 호소했으며, 출입을 통제하는 군 당국과 30여 분간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기난사 탈영병 임병장 생포 소식에 누리꾼들은 “총기난사 탈영병 임병장 생포, 안 죽었구나”, “탈영병 생포, 부모와 실랑이를?”, “탈영병 생포, 탈영병 한 명 잡는데 3일 걸리는 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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