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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토네이도, 80대 노인 부상…경운기도 땅에 박혀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1 10:46
2014년 6월 11일 10시 46분
입력
2014-06-11 10:25
2014년 6월 11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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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방송 갈무리
‘일산 토네이도’
일산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해 부상자가 나오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에는 미국에서 볼 법한 강한 토네이도가 불었다.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으로 인해 길가에 서 있던 경운기가 논바닥으로 박히고 비닐하우스 21곳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근처에 있던 김모 씨(80)는 날아온 파이프에 맞아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또 바람에 날린 각종 비닐과 천이 전선을 덮치며 일부 지역은 정전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 토네이도’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이네”, “무섭다” ,“한국 맞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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