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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난치다…” 노량진역 감전사고 20대 사망, 목격여성 ‘실신’
동아일보
입력
2014-05-23 15:51
2014년 5월 23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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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 감전 사고, JTBC 뉴스 화면 촬영
노량진역 감전사고
서울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정차 중인 디젤 화물차량 위에 올라간 20대 남성이 고압선에 닿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22일 소방당국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오후 8시 27분께 동인천 방향 1호선 노량진역에서 대학생 A(22) 씨 잠시 멈춰 있는 화물차 위로 올라갔다가 변을 당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순간 화물열차 위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화물열차용 고압선에는 2만5000V의 전기가 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숨진 남자가 일행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서 화물칸 위로 올라간 뒤 일어서다가 고압선에 닿았다"고 전했다. 같이 있던 20대 여성은 사고를 보고 충격을 받아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일행 2명과 장난을 치던 중 "올라갔다 오겠다"며 열차 내 사다리를 이용해 화물차 위로 올라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후 인천¤용산 구간의 급행열차 운행이 상하행선 모두 중단됐다가 오후 9시 22분 정상화됐다.
노량진역 감전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량진역 감전사고, 세상에", "노량진역 감전 사고, 안타깝다", "노량진역 감전 사고, 목격자도 충격 심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노량진역 감전 사고, JT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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