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회원검사기 등장… 가입했다 탈퇴해도 DB에 정보가 있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5월 8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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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을 감별해내는 ‘일베 회원 검사기’ 웹페이지가 등장해 화제다.

‘일베 회원 검사기’ 페이지는 확인하고 싶은 아이디 또는 이메일을 입력하면 그 아이디와 이메일의 사용자가 일베 회원인지 아닌지를 판별해준다.

검사 대상이 일베 회원으로 확인될 경우 "일베에 가입된 회원입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그러나 현재 이 페이지가 어떤 구동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특히 해당 페이지 하단의 ‘사용안내’ 란에는 “아이디 또는 이메일을 넣으면 해당 정보로 일베에 가입이 돼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메일로 체크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며 이 데이터에 대해서 본 사이트는 확인을 도와줄 뿐 실제 인물이 일베 저장소에 가입해 있는지에 대해서는 보증을 하지 않습니다”고 공지되어 있다.

또“일베에 가입했다가 탈퇴처리를 해도 일베 DB 내에는 이메일 정보가 남아있습니다”라고 강조되어 있다.

일베회원검사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베회원검사기, 탈퇴했는데도 DB가 남아있다니” “일베회원검사기, 빼도막도 못하는구먼” “일베회원검사기, 또 유행하겠구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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