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온라인 입소신청 21일부터 전국 확대실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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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어린이집 입소 신청을 할 수 있는 ‘어린이집 입소대기 관리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대기 순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부터 해당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단, 직장어린이집이나 부모협동어린이집처럼 특정한 부모의 자녀가 우선적으로 입소하는 곳은 제외된다.

현재 이 시스템은 2009년부터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11월부터 부산과 제주 지역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어린이집 입소 대기자들은 각 어린이집에서 손으로 쓰는 장부로 관리해 왔다.

앞으로 부모가 ‘아이사랑보육포털’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어린이집을 검색해 입소를 신청하면 실시간으로 대기 순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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