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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세월호 내부 진입 보도는 오보…선체에 공기 주입 중” 공식 발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8 15:28
2014년 4월 18일 15시 28분
입력
2014-04-18 15:22
2014년 4월 18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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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내부 진입, 선체 공기 주입’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3일째인 18일 오전 구조대원들이 선박 내부 진입에 성공해 생존자 확인작업에 돌입했다는 보도는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창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경무과장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진도실내체육관 상황실에서 공식 발표를 통해"일부 언론보도에서 식당에 진입했다고 보도가 나오는데 식당 진입이아니라 공기 주입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경무과장은 "사고 현장과 확인한 결과"라며 "선박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공중파 방송 등 일부 언론이 내부 식당칸에 잠수부가 진입했다고 보도하면서 빚어진 혼선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진도실내체육관에 있던 실종자 학부모들은 선체 내부에 진입했다는 언론보도가 상황실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나오면서 초초한 모습으로 지켜봤다.
공교롭게도 '식당 진입 성공' 보도가 나오던 그 시각에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이 "공기를 주입하고 있다"는 브리핑을 하던 시점이었다.
최 차장은 "공기를 주입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바로 옆 스크린에서는 "식당 진입 성공"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혼선이 빚어졌다.
이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자 최 차장은 "선박 내부 식당에 진입한 것은 아니다"며 "선박 외부의 가이드라인 설치작업을 오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실종자 가족들과 만나 "지난 밤까지 해경과 해군, 민간 잠수부 등 20여명이 수심 34m까지 내려가 선박 외벽에 가이드라인, 이른바 안내줄을 수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공기 주입을 위한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며 "오후 3시께 중간에 있는 식당 외벽까지 안내줄 설치를 완료하면 식당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내부 진입, 오보였다니 실망스럽다", "세월호 내부 진입, 선체 공기 주입하고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세월호 내부 진입, 계속되는 오보 지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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