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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사고로 14명 사상…원인 조사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20 11:00
2014년 3월 20일 11시 00분
입력
2014-03-20 10:02
2014년 3월 20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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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버스 질주'
19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방이동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승용차와 택시, 그리고 신호대기 중이던 시외버스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염 모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이모 군(19)이 숨졌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낸 시내버스는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한 시민은 “폭탄 터지는 소리같이 ‘펑’ 하는 소리가 났다” 며 “차 유리 파편이 깨져서 그걸 온몸에 뒤집어쓰고 귀 찢어지고 피나는 사람도 있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운인이 뭘까?”,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승객들이 걱정이다”, “서울 도심 버스 질주, 도심에서 무슨일이?”,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사고조사 철저히 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기계 결함이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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