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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 운석 화제 “축구공만한 별똥별? 어디에 떨어졌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3-10 14:33
2014년 3월 10일 14시 33분
입력
2014-03-10 14:00
2014년 3월 10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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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수원 운석 화제
수원에서 차량용 블랙박스에 녹화된 운석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소식과 함께 차량용 블랙박스에 촬영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밝은 빛이 3초 정도의 짧은 시간에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을 올린 이는 “수원 시내를 지나는 차량의 블랙박스를 통해 본 운석은 축구공만 한 크기였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수원 운석’에 대해 “우주에서 진입한 소행성이 대기권에서 불 타 사라지는 별똥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는 수원 외에도 서울과 목표 등 지방에서도 이 물체를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으며, 소치 올림픽에서 수여했던 운석 금메달의 가격은 1g당 2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운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원 운석이 화제를 모으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수원 운석 화제, 도대체 어디에 떨어 진거야?”, “수원 운석 화제, 떨어 진 게 아니고 지나가는 거 아냐?”, “수원 운석 화제, 별똥별일 가능성이 높다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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