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상자텃밭 2만세트 개인-단체에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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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2만 세트의 상자텃밭을 개인과 단체에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아파트 베란다나 옥상 같은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자유롭게 농사를 지을 수 있어 최근 도시민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상자텃밭은 기본형·친환경형, 자동급수 장치가 설치된 자동급수형, 천으로 만든 메시형이 있다. 자치구별로 보급행사와 도시농업 관련 전시회, 텃밭 재배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자 1개에 8000원을 내면 배양토, 모종, 씨앗, 재배 안내서도 함께 준다. 보급 신청은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각 자치구에서 받는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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