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흥동 260-9 일대(구 대전일보 뒤편 성모초등학교∼테미공원 주변)의 재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는 24일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낙후된 대흥4 구역 5만739m²에 주차장, 어린이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상 25층, 721채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대흥4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변경)안을 가결했다.
이 일대는 2000년 3만6829m² 규모에 공동주택 589채를 건립하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2007년 10월 지정 고시됐으나 인접 단독주택지 1만3910m²를 정비구역에 추가 포함하는 조건으로 이번에 가결됐다. 중구는 지난해 7월 주민설명회, 8월 주민공람 및 중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이번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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