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30층이상 건물에 소방배관 설치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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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30층 이상의 고층 건물이나 30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11층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소방용수 공급용 배관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고층건물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이번 개선안과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TF에선 소방용수를 공급하는 배관이 소화전과 겸용으로 설치된 경우가 많아 큰불이 나면 소방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돼왔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
#고층 건물#소방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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