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천일염 생산 끝낸 태평염전… 19일 오후 ‘힐링음악회’ 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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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증도의 태평염전에서 19일 오후 4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인 천일염의 생산을 마치면서 자연에 감사하고 그동안 고생한 소금 장인과 주민을 위한 자리다. 글로리아미션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과 어린이들이 연주하는 오카리나 합주가 자연과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만든다.

태평염전은 국내 소금 생산량의 약 6%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일 염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소금창고는 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의 간수 제거와 보관을 위한 곳으로 목조 단층건물이다. 태평염전에는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석조소금창고(소금박물관·1953년 건축) 등 모두 68개 소금창고가 있다. 061-275-0829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염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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