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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할머니, 친동생 발언 공개…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0-10 17:21
2013년 10월 10일 17시 21분
입력
2013-10-10 17:00
2013년 10월 10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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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맥도날드 할머니’
맥도날드 할머니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에 출연한 친동생의 발언이 공개됐다.
10일 서울 중구청에 따르면 1940년생인 권 할머니는 지난 7월 12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송파새희망요양병원에서 심폐정지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0년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Y’에 보도된 ‘맥도날드 할머니’ 권하자 할머니는 서울 정동 맥도날드 매장에서 상주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권하자 할머니의 친동생은 “솔직히 내가 핏줄을 나눈 자매로서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난 (언니가) 나타날까봐 겁이 난다”면서 “언니는 하도 눈이 높고 완전히 공주 같아서 백마 탄 왕자가 나타날 줄 알고 그렇게 기다리다가 결혼도 못했다”고 고백했다.
‘맥도날드 할머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슬픈 사연이네”, “친동생 매정해 보인다”, “점점 사회가 각박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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