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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휴일 67일… 13년만에 가장 많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23 09:18
2013년 9월 23일 09시 18분
입력
2013-09-23 03:00
2013년 9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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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휴일제로 추석연휴 하루 늘어
내년 공휴일은 모두 67일로 1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때 평일 하루를 더 쉬는 ‘대체휴일제’ 시행으로 쉬는 날이 늘었기 때문이다.
22일 안전행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내년도 공휴일은 67일로 2001년(67일) 이후 가장 많다. 이는 내년 추석 연휴(9월 7∼9일) 중 추석 전날인 7일이 일요일이라 연휴 다음 날인 10일이 대체 휴일로 지정되기 때문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달 초 당정협의에서 설, 추석, 어린이날에 대체휴일제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대체휴일제가 시행되면 설과 추석은 공휴일이나 일요일과 겹칠 때 평일 하루를 더 쉬고 어린이날은 공휴일·일요일뿐 아니라 토요일과 겹쳐도 평일에 대체휴일이 주어진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공휴일은 일요일과 새해 첫날, 설, 부처님오신날, 어린이날, 현충일, 추석, 성탄절 및 국경일이다. 국경일 중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은 휴일이지만 제헌절은 2008년부터 쉬지 않는 국경일로 바뀌었다.
1991년부터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된 한글날은 올해부터 공휴일로 재지정됐다. 일부 사전 제작된 달력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한글날이 공휴일로 지정돼 있지 않아 공휴일 여부를 두고 혼란이 생기기도 했다.
2018년에는 어린이날이 토요일과 겹치고 추석 연휴 첫날이 일요일과 겹쳐 총 68일을 쉬게 된다.
세종=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공휴일
#대체휴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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