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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뉴스]백두산도 안심할 수 없다…만년설 감소-마그마 통로 발견
채널A
업데이트
2013-08-19 23:49
2013년 8월 19일 23시 49분
입력
2013-08-19 22:29
2013년 8월 19일 2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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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런 재앙은 더 이상
강건너 불구경이 아닙니다.
휴식중이라는
우리 백두산은 과연 안전할까요?
결코 안심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이영혜 기잡니다.
▶
[채널A 영상]
백두산도 안심할 수 없다…만년설 감소-마그마 통로 발견
[리포트]
1000년 전 강력한 폭발 이후
휴면 상태에 들어간 백두산.
그 꼭대기엔 한여름에도 녹지 않는
신비로운 만년설이 쌓여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10여년 간 이 만년설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강수량의 차이를 고려해도
변화가 뚜렷합니다.
백두산 아래 150km에 걸쳐 분포하는
마그마의 활동이 활발해졌다는 증겁니다.
마그마의 활동이 활발해지면
백두산은 주변 다른 화산보다
더 먼저, 더 크게 폭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천지 바로 아래 5km 지점에
마그마가 뚫고 나오기 쉬운
밀도가 낮은 통로가
만들어져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아냈습니다.
[인터뷰 : 최승찬/독일 킬대 지구과학과 교수]
마그마 방에서 백두산 상층부로 바로 올라가는
밀도가 낮은 그런 지역이 있고
이것이 마그마가 확장했을 때 그쪽으로 통해서
하나의 고속도로 역할을 하면서 폭발할 수 있는..
좁은 통로로 빨려 올라간 마그마가
천지에 고인 약 20억 톤의 물과 만나면
800도가 넘는 수증기가 발생합니다.
화산재는 물론 이 엄청난 고열의 수증기가
반경 150km 지역을 뒤덮어
대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백두산 주변의 수분의 양과 온도를 추적해
화산 분출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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