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다리 47년만에 다시 들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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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 영도대교의 도개교(跳開橋) 부분이 하늘을 향해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 이 도개교는 1분여 만에 75도 각도로 세워져 다리 아래로 선박들이 자유롭게 지나갈 공간을 확보한다.1934년 11월 개통된 영도대교는 부산 중구와 영도를 잇는 한국 최초의 연륙교이자 최초의 도개교였다. 지금처럼 영도다리가 다시 들린 것은 1966년을 마지막으로 47년 만의 일이다. 영도대교는 올 11월 정식 개통한다.

부산=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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