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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살인사건’ 심 군 “오원춘 이름은 들어봐… 자세히 몰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11 13:25
2013년 7월 11일 13시 25분
입력
2013-07-11 10:02
2013년 7월 11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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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 갈무리.
‘용인 살인사건’
용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 ‘제2의 오원춘 사건’으로 불리며 전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10일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1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심모 군(19)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 군은 지난 8일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 양(17)을 모텔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목졸라 살해했다.
이후 그는 16시간에 걸쳐 공업용 커터칼을 이용해 모텔 화장실에서 김 양의 시신을 훼손했다. 이에 얼굴은 심하게 훼손됐고, 뼈는 20여 개 조각으로 나누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심군은 “시신을 모텔 밖으로 옮기기 편리하게 하기 위해 살을 도려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한 심 군은 오원춘에 대해 묻자 “이름은 들어본 것 같은데 내용은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 군은 영화 ‘호스텔’을 보며 “(살인을) 한 번쯤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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