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부평아트센터에선 아이도 아빠도 삼촌도 하하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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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체험전-뉴에이지 콘서트 등 세대별 즐길거리 다양하게 선보여

인천 부평아트센터가 어린이 부모 연인을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갤러리 꽃누리에서는 국내 최고의 감성체험놀이로 유명한 오브제(물체)극 ‘가루야가루야’를 마련한다. 밀가루를 온몸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24개월 이상부터 10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입장료는 1만5000원.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데이비드 란츠(사진)의 내한 공연이 21일 오후 8시 해누리극장에서 펼쳐진다. 그의 대표 음반 ‘Cristofori’s Dream’ 발매 25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연주에 재즈와 클래식을 접목한 곡을 들려준다. R석 3만 원, S석 2만 원, 시야장애석 1만 원 등이다.

서울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됐던 뮤직드라마 ‘당신만이’가 26∼30일 달누리극장 무대에 오른다. 극단 ‘십년후’가 2011년 부평아트센터에서 초연한 이 작품은 경상도 부부의 결혼 5년차에서 37년차까지의 삶을 그리고 있다.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대중적 작품을 연출한 위성신 씨가 연출했다. 전석 2만5000원. 032-500-2000, www.bpart.kr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부평아트센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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