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MICE 페스티벌 3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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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산 마이스(MICE, 회의·인센티브 관광·컨벤션·전시회를 통합한 산업) 페스티벌이 3∼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글로벌 마이스 중심도시 부산’을 주제로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다.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이 이틀 늘어나고 화합의 장, 배움과 논의의 장, 참여의 장, 알림의 장 등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11개로 확대됐다.

3일 오후 2시 반 개막식에 이어 국제마이스포럼도 열린다. 대니얼 추아 싱가포르 마이스협회 부회장이 ‘우수 마이스 도시로서 싱가포르의 전략과 실행’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아키라 니나가와 일본관광공사 컨벤션유치부장이 일본의 마이스 현황과 우수사례를, 김철원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이 부산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벡스코 야외광장에서는 벡스코∼시립미술관∼아르피나∼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잇는 부산 마이스 로드 선포식이 열린다. 마이스 로드에는 상징 조형물과 디자인 색채 작업 등을 통해 부산이 마이스 중심도시임을 알린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마이스 페스티벌#벡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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