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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년 전 성추행범 피해자 손톱서 채취 DNA로 잡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27 13:39
2013년 2월 27일 13시 39분
입력
2013-02-27 11:21
2013년 2월 27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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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자료 분석으로 6년 전 지나가던 여성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목포경찰서는 27일 지난 2007년 6월 26일 목포의 한 재래시장 입구에서 시장을 보러온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김모(42)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김 씨는 사건 직후 도망쳤지만, 피해 여성의 손톱에서 채취한 DNA 자료 분석으로 6년 만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현재 공무집행방해죄로 교도소에 복역 중인 김 씨의 DNA와 대조해 혐의를 확정했다.
그러나 김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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