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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면허 20대男, 뺑소니 하루 만에 자수
동아일보
입력
2013-02-07 22:15
2013년 2월 7일 2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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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차를 몰다가 사람을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자수했다.
7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무면허로 차를 몰다 20대 남성을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이모 씨(26)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6일 오전 10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의 한 도로에서 친구의 승용차를 몰다 무단횡단하던 장모 씨(26)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장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 씨는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7일 오전 11시 10분께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에서 이 씨는 "무면허 운전이라 무서워 도망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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