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제주 감귤 가공공장서 질식사고…2명 사망, 1명 부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24 20:24
2013년 1월 24일 20시 24분
입력
2013-01-24 13:02
2013년 1월 24일 13시 0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동료 구하려던 일행마저 참변
제주 감귤 가공공장에서 질식사고가 일어나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10시 33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제2감귤복합처리가공공장에서 감귤부산물 탱크 속 감귤찌꺼기에 양모 씨(54)와 강모 씨(52)가 의식을 잃은 채 빠졌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10여분 만에 이들을 구조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 사고를 신고한 김모 씨(60)는 가스를 들이마셔 가슴 통증 등의 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탱크는 가로 18m, 세로 13.5m, 깊이 8.7m가량의 밀폐된 공간으로 감귤 농축액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남은 감귤찌꺼기 등 부산물을 보관, 처리하는 곳이다.
용역 직원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관을 이용해 부산물을 외부 차량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다 1시간여 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양 씨는 마무리 작업을 위해 사다리를 타고 저장창고 아래쪽으로 내려가 있었다.
김 씨는 "작업을 하다 현기증을 느껴 잠깐 밖으로 나갔다 돌아와 보니 양 씨가 감귤 찌꺼기에 빠져 있었다"며 "119에 신고한 뒤 구조를 위해 밧줄을 가지러 갔다 왔는데 강 씨마저 빠져 있었다"고 말했다.
119 관계자는 사고를 목격한 강 씨가 양 씨를 구하러 탱크 아래쪽으로 내려갔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부산물은 높이 1m가량 쌓여 있어 성인이 완전히 잠길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감귤 찌꺼기가 저장되며 발생한 가스 등으로 인해 탱크 아래쪽은 산소가 희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19 구조대원은 "구조 당시 사망자는 마스크 등의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았고 일반 복장 차림이었다"고 말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이 공장은 2003년 12월부터 감귤 가공처리 작업을 해왔으며 하루 최대 300t의 가공용 감귤을 처리해왔다.
경찰 등은 양 씨 등이 감귤 부산물에서 나오는 가스에 의해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트럼프 “호르무즈 상황 종료…이란, 봉쇄-무기화 없다 약속”
2
與野, 세비 7500만원 받는 시도의원 늘린다
3
“연봉 수억원 게임社 박차고 나온 까닭? 60세 이후 내 삶을 위해서지”[은퇴 레시피]
4
못생겼지만 사랑받는다 값이 착해서
5
[오늘의 운세/4월 18일]
6
“왜 자꾸 줄지?” 딱 1병씩 사라지는 소주…새벽 잠복 끝에 도둑 검거
7
국힘, 박근혜 최측근-尹 변호인 모두 본경선 진출
8
“경비원 만만찮네”…주차빌런 협박에도 스티커 ‘딱’
9
49개국 정상 ‘호르무즈 화상 회의’… 李 “항행 자유에 실질적 기여할것”
10
“시인이 쓴 글 모두 학습한 AI, 시 창작 넘어 시인 정체성까지 창조”
1
정청래 “의원 향해 고개 빳빳이 든 檢깡패들…수사권 손톱만큼도 안돼”
2
[단독]정동영 “北 구성 핵시설” 발언… 美 “정보공유 제한 방침”
3
장동혁, 귀국 사흘 연기…“美국무부 인사 요청”
4
민주 48%, 국힘 19%…李대통령 지지율 66%
5
‘1주택 장특공 폐지 법안’ 범여권 공동발의
6
李 만난 홍준표 “막걸리 한잔 하고 TK신공항 지원 요청했다”
7
홍준표, 李오찬 앞두고 “내 마지막은 나라 위한 열정으로 살것”
8
교황 “한줌의 폭군이 세계 유린…하느님 이름 악용하면 禍 있을것”
9
김재연 “폭탄 던지듯 평택을 출마, 당혹” 조국 “선의의 경쟁해야”
10
시·도의원 늘어난다…광역 비례대표 비율 14%로 상향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트럼프 “호르무즈 상황 종료…이란, 봉쇄-무기화 없다 약속”
2
與野, 세비 7500만원 받는 시도의원 늘린다
3
“연봉 수억원 게임社 박차고 나온 까닭? 60세 이후 내 삶을 위해서지”[은퇴 레시피]
4
못생겼지만 사랑받는다 값이 착해서
5
[오늘의 운세/4월 18일]
6
“왜 자꾸 줄지?” 딱 1병씩 사라지는 소주…새벽 잠복 끝에 도둑 검거
7
국힘, 박근혜 최측근-尹 변호인 모두 본경선 진출
8
“경비원 만만찮네”…주차빌런 협박에도 스티커 ‘딱’
9
49개국 정상 ‘호르무즈 화상 회의’… 李 “항행 자유에 실질적 기여할것”
10
“시인이 쓴 글 모두 학습한 AI, 시 창작 넘어 시인 정체성까지 창조”
1
정청래 “의원 향해 고개 빳빳이 든 檢깡패들…수사권 손톱만큼도 안돼”
2
[단독]정동영 “北 구성 핵시설” 발언… 美 “정보공유 제한 방침”
3
장동혁, 귀국 사흘 연기…“美국무부 인사 요청”
4
민주 48%, 국힘 19%…李대통령 지지율 66%
5
‘1주택 장특공 폐지 법안’ 범여권 공동발의
6
李 만난 홍준표 “막걸리 한잔 하고 TK신공항 지원 요청했다”
7
홍준표, 李오찬 앞두고 “내 마지막은 나라 위한 열정으로 살것”
8
교황 “한줌의 폭군이 세계 유린…하느님 이름 악용하면 禍 있을것”
9
김재연 “폭탄 던지듯 평택을 출마, 당혹” 조국 “선의의 경쟁해야”
10
시·도의원 늘어난다…광역 비례대표 비율 14%로 상향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돈 보내면 독재 정권으로” 미스 이란, ‘작심 발언’ 삭제 뒤 “설명 감사”
[단독]‘범죄피해 불법체류자 신분 보호’ 유명무실, 작년 이용 109명뿐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불발…20일 재논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