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단국대 죽전캠퍼스, 상지대 등 8개 대학이 내년도 공공기숙사 건설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2013년 대학 공공기숙사 건설사업 대상으로 △경동대 △광운대 △단국대 죽전캠퍼스 △상지대 △서영대 △서원대 △유한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8곳을 선정해 595억 원의 국민주택기금과 391억 원의 사학진흥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대학에 지원되는 국민주택기금 및 사학진흥기금은 기숙사 건설비의 90%로 나머지 10%는 대학이 부담한다. 총 4546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이 8곳의 공공기숙사는 대학별로 2014년 3월∼2015년 3월 중 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다.
공공기숙사에 들어가는 학생들이 내야 할 기숙사비는 광운대 24만 원, 단국대 죽전캠퍼스 21만 원 등 월평균 21만5000원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