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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고털이범, 식당 벽 뚫고 우체국 금고서 5000만원 털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09 16:59
2012년 12월 9일 16시 59분
입력
2012-12-09 15:17
2012년 12월 9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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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우체국 옆 식당의 벽을 뚫고 우체국 금고에서 5000여만 원을 훔쳐간 일당을 찾고 있다.
9일 오전 5시 37분께 전남 여수시 월하동 모 식당 주인 A씨가 "누군가 식당에 들어와 벽을 뚫어 놓았다"고 112에 신고했다.
식당과 벽이 맞닿은 우체국의 금고 뒷면은 가로 27㎝, 세로 38㎝ 크기로 뚫렸으며 안에 있던 5200여만 원도 사라졌다. 이곳은 직원 4명이 근무하는 소형 우체국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과 우체국이 함께 있는 건물의 복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화면에는 스프레이 액이 뿌려져 있었다. 그러나 우체국 CCTV에는 오전 2시 12분께 불꽃이 튀는 장면이 찍히기도 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용접기 등으로 금고 뒷면을 절단하다가 튄 불꽃으로 보고 있다.
우체국은 사설 경비업체의 경비를 받았지만 용의자가 우체국이 아닌 식당으로 침입한 탓에 열감지 센서 등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곳 사정을 잘 아는 용의자가 창을 이용해 식당에 침입한 뒤 공구로 벽과 금고를 뚫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스티로폼과 철판이 혼합된 조립식 패널, 시멘트로 된 벽과 철제 금고를 절단하는 과정에서 절단기, 용접기, 드릴 등이 사용되고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 중 물이 뿌려진 점 등으로 미뤄 두 명 이상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수사 전담반을 구성해 범행 시각 인근에 세워진 차량들의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상점 종업원 등을 상대로 행동이 수상한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탐문을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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