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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굴착기에 모녀 치여…6개월 딸 안고 쓰러진 母 사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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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9 17:59
2012년 11월 19일 17시 59분
입력
2012-11-19 17:35
2012년 11월 19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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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의 한 건널목에서 길을 건너던 모녀가 굴착기에 치여 엄마가 숨지고 아기가 경상을 입었다.
19일 오후 1시 10분께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 편도 3차로 건널목에서 신모 씨(31)가 몰던 굴착기가 길을 건너던 A씨(30·여)를 치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생후 6개월 된 A씨의 딸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가 뒤로 넘어지면서도 딸을 품에 안고 있어 딸이 무사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굴착기가 신호를 위반했는지를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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