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경북도가 홍보방안을 공모한 결과 응모작 107건 가운데 10개가 우수작품으로 뽑힌 것. 노력상(1등)은 달걀을 활용한 엑스포 스티커 광고(정무호·독도정책과장)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경북에서 하루 생산되는 달걀 740만 개에 엑스포 홍보 스티커를 붙여 적은 비용으로 홍보 효과를 높이자는 것. 경북도는 이 제안을 계기로 달걀뿐 아니라 경북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품과 공산품에 엑스포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 △양국 유학생 자원봉사 활용 △엑스포 티셔츠 입기 △플래시몹 활용 △스마트 입장권 △6·25전쟁 참전 용사의 날 운영 △경주문화재 입체 영상 전시관 등이 선정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