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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잔소리 싫어” 모친 살해 30대 패륜아 영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25 19:26
2012년 10월 25일 19시 26분
입력
2012-10-25 18:36
2012년 10월 25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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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한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패륜아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24일 오전 11시경 서귀포시 자택에서 잔소리한다는 이유로 어머니 A씨(64)와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모친을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서모 씨(38)에 대해 2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 씨는 특별한 직업 없이 대부분 집에서만 생활했고, 정신과 치료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현장검증을 실시, 구체적 범행 과정을 파악할 계획이다.
서 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차량을 타고 달아나 서귀포시 내 한 여관에 숨었다가 당일 오후 5시경 경찰에 검거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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