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첨단장비 빼돌려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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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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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품 매매업자들이 동두천 주한미군으로부터 불법 구매해 유통시킨 적외선 표적지시기와 야간투시경 등 첨단 군 장비를 22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경찰이 들어 보이고 있다. 김모 씨 등 6명은 지난해 5월부터 미군 장비 2000만 원어치를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판매하다 구매자를 통해 역추적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표적지시기 등 미 국무부가 지정한 전략물자가 불법 유통되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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