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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정희 대선출마 선언한 날… 남편 심재환씨는 음주운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12 15:55
2012년 10월 12일 15시 55분
입력
2012-09-26 03:00
2012년 9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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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남편 심재환 변호사(54·사진)가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에 적발됐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심 변호사는 이날 0시경 면허정지 기준(혈중 알코올농도 0.05%)을 크게 웃도는 0.094% 상태로 서울 중구 회현동 백범광장 근처 도로에서 소속 법무법인 소유 제네시스 승용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심 변호사는 호흡기 측정 결과에 불복하고 채혈 측정 검사를 요청했다. 심 변호사는 송두율 사건과 왕재산 사건 등 공안 사건에 연루된 인사들을 주로 변호해왔다.
현재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으로 기소돼 사형을 선고 받았던 강종헌 씨(61) 재심 사건을 변호하고 있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이정희
#남편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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