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건너 실향민’ 밤섬 주민들 귀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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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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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철새가 주인인 무인도지만 밤섬에 살던 사람들은 고향을 잊지 않았다. 1968년 개발 때문에 섬을 떠났던 실향민 100여 명이 추석을 앞둔 21일 서울 마포구 한강망원지구 밤섬으로 돌아와 귀향제를 지내고 있다. 실향민들은 고향 떠난 아쉬움을 2003년부터 2년마다 한 번씩 이렇게 달랜다. 밤섬은 1999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돼 있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밤섬#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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