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학교 급식시설… 2015년까지 신개축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3일 03시 00분


코멘트
위생기준을 지키기 힘들 정도로 오래된 학교 급식시설이 2015년까지 새로 지어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3년 동안 1조8000여억 원을 들여 전국 모든 학교의 급식시설을 현대화하는 내용의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및 급식환경 개선대책’을 2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올해까지 학교급식시설이 현대화되는 5317개 학교를 제외한 4603개 학교에 평균 4억 원씩을 들여 2015년까지 급식시설을 현대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 1848개 학교에는 식당이 새로 만들어진다. 또 위생을 위해 식재료를 손질하는 공간과 음식을 조리하는 공간이 분리된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교과부#급식시설#현대화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