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수시 필승전략]전형일자-방법 다른 전형 간 중복지원 가능

강남대학교/admission.kangnam.ac.kr

강남대는 국내 최초로 사회사업학교를 개설했다. 또 노인복지학전공과 실버산업학부를 개설해 21세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아시아 복지거점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강남대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5년 연속 ‘수도권 특성화 우수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 4년 연속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차에 1083명, 2차에 248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약 72%에 이른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451명으로 지난해보다 1.5% 늘어났다.

수시모집에는 적성고사, 면접고사 등 전형일자와 방법이 다른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 2차 전형에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일반전형과 사회기여자 특별전형은 적성고사로 선발한다.

일반전형 지원자가 치르는 적성고사의 경우 언어 25문항, 영어 10문항, 수리 25문항을 60분에 푸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학생부 교과점수의 1등급과 6등급 간 차이가 19.5점(300점 기준)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적성고사를 잘 준비해 치르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 특별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 30%+서류심사 70%로 3배수를 가려낸 뒤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를 직접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문재익 학생선발센터장

입학사정관 전형의 서류심사 및 면접고사에선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지원자를 잘 아는 교사의 관찰 기록인 교사추천서를 평가에 비중 있게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수시 1차 8월 27∼9월 6일, 2차 11월 12∼16일이다.

admission.kangnam.ac.kr, 031-280-3851∼9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