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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토플 점수, 한국이 최대폭 상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26 09:37
2012년 7월 26일 09시 37분
입력
2012-07-26 06:08
2012년 7월 26일 0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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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훈어학원, 2005~2011년 토플 응시 주요국가 성적 비교
iBT(인터넷 기반 토플시험)가 도입된 2005년 9월부터 최근 6년간 한국인의 토플(TOEFL)시험 성적이 10점이나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훈어학원은 토플시험 주관사인 미국 ETS사가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1 토플 성적 자료와 이미 공개돼 있던 2005~2010 토플 성적 자료를 합쳐 최근 6년간 토플 응시 주요 국가별 성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토플시험은 PBT(지필고사식), CBT(컴퓨터 활용 출제방식)를 거쳐서 2006년 9월부터 문법을 없애고 말하기 능력 평가를 추가한 iBT(인터넷 접속을 통한 출제방식)로 바뀌었다.
iBT가 도입된 2005년 9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한국인의 평균 iBT 토플성적은 120점 만점에 72점이었으나 2007년 77점, 2008년 78점, 2009년 81점, 2010년 81점, 2011년 82점으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최근 6년간 한국의 토플 점수 향상 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컸다. 한국은 2006년에서 2011년 사이 10점이나 증가했지만 이 기간 중국, 일본, 홍콩, 인도,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권 대부분 나라는 1~4점 상승하는 데 그쳤다.
한국은 토플시험 전체 응시국 중 평균점수 순위도 꾸준히 상승했다.
2005년 9월~2006년 12월에는 147개국 중 111위였지만, 2007년에는 155개국 중 90위, 2008년 161개국 중 89위, 2009년 157개국 중 71위, 2010년 163개국 중 80위, 2011년 150개국 중 70위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2011년 국가별 iBT 점수를 보면 네덜란드가 10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덴마크(2위·99점), 벨기에와 오스트리아(공동 4위·98점) 등 유럽 국가의 성적이 높았다.
아시아권에서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싱가포르가 99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인도(21위·92점), 말레이시아(36위·89점), 필리핀(40위·88점)의 점수가 한국보다 높았다.
홍콩은 한국과 같은 82점을 받아 공동 70위였고 북한(88위·78점), 중국과 대만(공동 92위·77점), 일본(124위·69점) 순이었다.
이익훈어학원 김선숙 원장은 "한국인의 토플 점수 향상의 주요 원인으로 iBT 시험 실시 6년차로 인한 시험의 적응력 확보, 토플 시험에 대비한 사교육과 조기유학 붐, 공교육·사교육을 통한 국가 전체적인 영어교육 열풍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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