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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개교 이래 처음으로 도쿄대 교수 전임교수로 임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22 10:29
2012년 7월 22일 10시 29분
입력
2012-07-22 10:28
2012년 7월 22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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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일본 최고 명문 도쿄대 교수가 전임교원으로 부임한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일본 국적의 오다 타쿠치(34) 현 도쿄대 원자핵공학관리학부교수를 공과대학 원자핵공학과 조교수로 임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다 교수는 도쿄대에서 양자공학과 시스템과학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원자핵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7년부터 최근까지 같은 대학 조교수를 지냈다.
공과대학 측은 "지난해에만 12편의 논문 등을 발표하고 미국·중국·네덜란드·체코 등에서 열린 유수의 국제학회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온 학자"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일본과학기술진흥기구(JST)로부터 '젊은 과학자 상(Young Researcher award)'을 받기도 했다.
오다 교수는 서울대에서 내년 3월부터 학부생을 대상으로 핵재료 분야의 전공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공대 측은 지난해부터 오다 교수와 영입을 논의해왔으며 단과대와 대학본부 인사위원회 조율을 거쳐 조교수 직급으로 임용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는 2007년 수의과대에서 기무라 준페이 교수를 첫 일본인 전임교수로 임용하는 등 지금까지 총 6명을 영입해 왔지만 도쿄대 교수는 처음이다.
대학 관계자는 "도쿄대 교수가 서울대에 초빙교수나 계약직 교수로 온 사례는 있지만 전임교수로 부임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김곤호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장은 "오다 교수는 핵재료 분야에서 젊고 가능성 있는 학자로 서울대와 국외 학계 간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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