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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당분간 우산은 필수…소나기 잦을듯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19 17:15
2012년 7월 19일 17시 15분
입력
2012-07-19 16:59
2012년 7월 19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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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불안정해…장마전선 北으로
기상청은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소멸한 후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날이 많겠다고 19일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태풍에 밀려 북한 지역으로 올라간 상태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면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반도 주변 기압계가 안정된 후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기상청은 2009년부터 장마의 시작과 종료를 예보하지 않고 있다. 최근 장마와 상관없이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져 장마의 시종(始終)을 예측하는 일이 의미가 없어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000~2011년 여름철 시기별 강수량 비율을 보면 장마기간에 여름철 전체의 50.4%, 장마가 끝난 후 8월31일까지 41.1%가 내려 큰 차이가 없었다. 장마 후 강수량이 장마 기간보다 많았던 경우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여섯 차례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주변 기압계를 한차례 뒤집어 놓아 유동성이 매우 큰 상태"라며 "앞으로 강수가 '전선형'에서 대기불안정에 의한 호우 패턴으로 점차 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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