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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금 먼저가려다 세상 떠나버린 어머니…‘충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06 10:30
2012년 7월 6일 10시 30분
입력
2012-07-06 09:53
2012년 7월 6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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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어머니와 아들이 차에 치여 어머니는 사망하고 아들은 혼수상태에 빠지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영천호수 앞 사고, 무단횡단 하지마세요' 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이 동영상은 '영천 무단횡단 사고' 당시 맞은 편 차선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으로 늦은 밤 도로를 가로지르던 어머니와 아들이 길을 건너다 달려오는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사고를 당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이 사고로 어머니는 현장에서 즉사하고 아들은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너무 무섭다. 무단횡단은 정말 위험천만하다", "어머니 너무 안타깝다", "조금 먼저가려다가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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