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엑스코, 튀는 기획으로 만원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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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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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소방안전 등 호평
6월엔 꽃-식품 기대 모아

엑스코(대구전시컨벤션센터) 전시회가 일반 관람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 6일 열린 대구애완동물전에는 2만9000여 명이 찾았다. 어린이날에 맞춰 미국과 일본 러시아 프랑스 업체들이 마련한 애완동물축제를 곁들여 관심을 끌었다. 2∼4일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도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6만1000여 명이 찾았다. 10∼13일 열린 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에는 3만7000여 명이 방문했다.

“체험 프로그램 좋아요” 엑스코에서 열린 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에서 어린이들이 입체도형 맞추기를 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체험 프로그램 좋아요” 엑스코에서 열린 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에서 어린이들이 입체도형 맞추기를 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6월까지 예정된 전시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차문화축제와 꽃박람회, 국제식품산업전 등은 관람 문의가 많다.

올해 3회째인 꽃박람회는 실내외 전시장 1만 m²(약 3000평)를 꽃으로 화려하게 수놓는다. 국제식품산업전은 한중일 3국의 식품 경연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종만 엑스코 사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 속 전시장이 되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철저히 고객 위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엑스코#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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