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DGB금융그룹 “中상하이영업점 연내 개점”

  • 동아일보

대구은행을 주력으로 하는 DGB 금융그룹이 해외 금융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올해 안에 중국 상하이(上海)에 영업점을 낸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금융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은행은 최근 상하이 영업점 개설에 필요한 예비 허가를 받음에 따라 올해 안에 정식 개점할 예정이다. 자본금은 360억 원으로 시작해 800억 원가량으로 늘릴 방침이다. 상하이 영업점이 문을 열면 대구은행의 영업점은 국내외 모두 240개로 늘어난다.

노인호 기자 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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