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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A]‘거리의 파수꾼’ 블랙박스
채널A
업데이트
2012-03-09 23:30
2012년 3월 9일 23시 30분
입력
2012-03-09 22:20
2012년 3월 9일 2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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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선 차량으로 달려와 몸을 던지는 남성. 블랙박스 덕분에 운전자는 과실을 뒤집어 쓰지 않았다. 채널A 뉴스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네비게이션은 가고 블랙박스가 왔다,
실제로 차량용 블랙박스를 단 차량이
올 연말이면 150만 대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 앙증맞은 검은 상자는
교통 사고의 시비를 가리는 원래 역할은 물론,
각종 범죄자를 잡아내는
거리의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김 관 기잡니다.
▶
[채널A 영상]
‘거리의 파수꾼’ 블랙박스
[리포트]
어두운 도로에서
차량으로 돌진해 몸을 던지는 남성.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돈을 요구하는 이른바 '자해공갈'형 범죄인데
이 블랙박스 영상이 없었으면
운전자가 과실을 뒤집어 쓸 뻔했습니다.
어제 구속된 대구의 식당털이범도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에 범행 준비모습이 찍혀
덜미가 잡혔습니다.
컴컴한 한 밤 중에도, 주차된 상태에서도
소리없는 목격자역할을 하는 블랙박스.
특히 자동차 번호판과 사람 얼굴 식별이 중요한만큼
요즘엔 고해상도 블랙박스가 대세입니다.
[STAND-UP]
"지금 장착한 블랙박스입니다. 방송용 카메라와 화질 비교해보겠습니다.
풀HD영상을 구현하기 때문에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낮에는 전방 300미터까지도 선명하게 찍습니다."
[INT: 구만회]
"한번 긁히면 속상하고 수리비도 만만치 않고,
감시 겸 나중에 시시비비 가릴 때 증거용으로 (구입하게 됐어요.)"
후방과 좌우측을 모두 촬영하거나
사고 시 비상연락망으로 자동 연락되는 등 기능도 다양해졌습니다.
[INT: 정민석]
"주차를 오래 하시는 분들과 매일 운행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기 운행 빈도 수에 따라서 잘 선택하는 게 좋고요. 차량 테러 위치에 따라서 좌우측을 찍기를 원하시는 분들의 제품이 따로 있고."
평균 가격은 2,30만원 수준.
업계는 2년 전 30만대 수준이던 블랙박스 시장이
올해 최대 150만대까지 성장할 걸로 추정하는 상황.
움직이는 CCTV, 블랙박스가
거리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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