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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파트 들어가 금고 통째로 훔친 고교생 3명 입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23 10:18
2012년 2월 23일 10시 18분
입력
2012-02-23 10:08
2012년 2월 23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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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경찰서는 23일 아파트에 침입해 귀금속이 든 금고를 통째로 훔치고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의 뒤를 따라가 핸드백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16·고2)군 등 고교생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최 군 등은 지난해 11월 초 춘천시 석사동 모 아파트 B(75)씨의 집에 침입해 금고에 보관 중인 2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데 이어 같은 달 중순께 또다시 B씨의 집에 들어가 금고를 통째로 훔치는 등 1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해 11월22일 오후 10시11분 춘천시 근화동의 도로에서 귀가하던 C(49·여)씨를 넘어뜨리고서 현금 7만원이 든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의 아파트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A군이 가출후 용돈을 마련하려고 같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화천지역 빈집털이와 산천어축제장에서 발생한 도난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도난 귀금속이 장물로 판매됐을 가능성에 착안해 금은방을 상대로 탐문 끝에 A군 등을 검거했다.
그러나 A군 등은 화천지역 도난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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