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대병원 심장연구센터 스텐트 관련 특허 4건 등록

전남대병원 심장질환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사진)가 최근 심혈관계 스텐트와 관련한 4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특허 등록된 기술은 ‘마이크로 CT스캔을 이용한 스텐트 내 재협착 평가방법’, ‘혈관 확장용 스텐트 디자인’ 2건, ‘티타늄산화물 박막코팅을 이용한 유전자전달 스텐트와 그 제조방법’ 등이다.

정 센터장은 “이번 특허는 독자적인 국산 스텐트, 시술 후 재발 및 부작용을 조기 진단하는 방법 등을 연구개발한 성과”라며 “이 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기술적 우월성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정 센터장은 국내 심장수술(관상동맥 중재술) 분야의 권위자로 2010년 전남 장성군에 스텐트 공장을 열기도 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