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美법원 ‘신정아 소송’ 동국대 손들어줘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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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신정아 가짜 학위사건’은 손해배상 소송감이 되지 않는다는 예일대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동국대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동국대와 예일대는 6월 미 법원에서 법정 싸움에 들어간다. 13일 AP통신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코네티컷 지방법원은 동국대가 ‘신정아 가짜 학위’로 피해를 봤다며 예일대에 5000만 달러를 배상할 것을 요구한 소송과 관련해 소송을 기각해달라는 예일대의 요청을 대부분 수용하지 않았다. 법원은 예일대의 명예훼손과 부주의 혐의에 대해 재판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그러나 예일대가 무모하고도 악의적인 행위를 했다는 동국대의 주장은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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