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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자녀 폭행하고 굶겨 숨지게 한 부부 구속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13 17:53
2012년 2월 13일 17시 53분
입력
2012-02-13 17:18
2012년 2월 13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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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걸린 자녀들을 치료한다며 폭행하고 굶겨 숨지게 한 교인 부부가 구속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13일 상해치사 혐의로 박모(43), 조모(34·여) 씨 부부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최근 독감을 앓은 큰딸(10)과 8살, 5살인 아들로부터 잡귀를 몰아낸다며 허리띠, 파리채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부부는 금식기도를 하면서 자녀들에게 음식을 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11일 오전 전남 보성군 보성읍에 있는 이들 부부의 교회에서 박 씨의 세 자녀가 나란히 숨진 채 고모부에 의해 발견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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