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단신]‘한국 양서 파충류 생태도감’ 발간

  • 동아일보

■ 국립환경과학원은 한반도에 서식하는 양서류와 파충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 양서 파충류 생태도감’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도감에 수록된 파충류는 도롱뇽 두꺼비 청개구리 맹꽁이 황소개구리 도마뱀 구렁이 남생이 등 양서류 18종과 파충류 20종으로 일반인이 야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종이다. 도감에는 이들의 형태 분포 분류 서식지 등에 대한 설명이 각종 사진과 함께 실렸다. 파충류는 분류 기준으로 사용되는 머리와 몸통의 비늘 열 사진도 추가됐다. 과학원은 도감의 내용을 PC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누구나 야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과학원 관계자는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도 야외에서 손쉽게 양서류와 파충류의 종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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