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학가는 길]사회인 위한 다양한 특별전형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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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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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는 내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의 원서를 1일부터 접수하기 시작했다. 마감은 내년 1월 11일까지다.


인문 사회 자연 교육과학대학 등 4개 단과대학의 22개 학과(전공)에서 신입생 6만3879명, 2학년 편입생 4만982명, 3학년 편입생 6만1355명 등 모두 16만6216명을 선발한다. 신입생은 고교 성적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편입생은 출신대학의 전 학년 성적으로 전형을 한다.

연장자 특별전형 제도가 있어서 나이가 많은 순서로 모집정원의 10%를 우선 선발한다. 학과별로 관련 있는 자격증을 가진 지원자를 위해 특별전형도 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북한이탈 주민은 5% 이내에서, 특수교육대상자 1%는 정원 외로 모집한다.

방송대는 재학생의 80%가 사회인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학업지원 제도 덕분에 자기계발을 꾀할 수 있어서 특정 자격을 요하는 일부 학과를 빼고는 어렵지 않게 입학할 수 있다.

한 학기 등록금은 35만 원 정도로 일반 대학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사이버대와 비교해도 5분의 1 수준이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물론 교육보호대상자,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학생 등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학비감면제도를 운영하므로 경제적 부담을 최대한 줄이면서 공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김 영 인 학생처장
김 영 인 학생처장
강의는 TV 웹 모바일 멀티미디어 오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원격 강의와 출석수업의 방식을 모두 활용한다. 전국 13개 지역대학과 32개 시군학습관이 있어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의 교류도 활발하다.

원서는 방송대 홈페이지로 내면 된다. 인터넷으로 지원서를 작성하기가 곤란한 지원자는 해당 접수처를 찾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내년 1월 30일 홈페이지에서 공지한다. 1577-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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