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가 책임연구원으로 있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 경기 용인시에서 서울 구로구로 이전한다. 현상환 수암생명공학연구원장(충북대 수의학과 교수)은 “연구원 공간이 협소해 서울 구로구 오류동으로 옮기기로 했다”며 “12월부터 이전을 시작해 1월 말쯤 새 연구원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황 박사는 2005년 논문조작 사건으로 서울대에서 파면된 뒤 2006년 말 용인시 처인구에 개원한 수암생명공학연구원에서 20여 명의 연구진과 연구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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