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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채널A 리포트]동대문 쇼핑 타운의 놀라운 변화 뒤엔 이런 사람들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28 18:09
2011년 9월 28일 18시 09분
입력
2011-09-23 14:56
2011년 9월 23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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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의 한 쇼핑몰 앞.
건장하게 생긴 한 남성이 거친 욕설과 함께 1인 시위를 벌이던 시민을 마구 때립니다.
[이팩트]
자신들이 뒤를 봐주던 쇼핑몰 개점 날에 사기분양을 이유로 시위를 하자 분위기를 흐린다며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이들은 상가 분양에 개입한 동대문 지역 폭력배들로 쇼핑몰 건립 당시 노점상을 무력으로 철거시키고 뒷돈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싱크/인근 노점상//칼만 안들었지 진짜 무서웠어요....
같은 지역의 다른 조직에 소속된 폭력배입니다.
꿔준 돈을 대신 받아준다며 채무자의 건물 앞에서 맨 몸에 시뻘건 소피를 뒤집어쓰고 위력시위를 합니다.
자신들이 노리던 상가의 분양권을 따낸 분양 대행업자를 집단 폭행하는 등 이권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싱크//이모씨/집단 폭행 피해자
일부 조직원들은 의사와 간호사를 협박해 수십 회에 걸쳐 마약성 약품을 제공받았습니다.
경찰은 이처럼 동대문 일대에서 폭력과 협박을 일삼은 삼선교식구파와 동대문파, 동대문 호남식구파 등 3개 조직 31명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2개 조직은 지난해 수십억 원에 달하는 재개발 철거 용역을 따내려고
서울 삼선동 대로변에서 집단 난투극까지 벌였습니다.
싱크//인근 상가 주민 칼들고 싸우고 무서워서 문도 잠그고
경찰은 동대문파 두목 김 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필리핀으로 달아난 46살 유 모씨등 3명을 뒤쫓고 있습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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